제주 특산 어종인 다금바리 치어를 바다에 방류합니다. <br /> <br />치어들은 습관적으로 숨을 곳을 찾아 바위틈으로 몰려듭니다. <br /> <br />육상수조에서 사육한 이 치어는 방류에 가능한 5cm 이상 자란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방류된 치어는 3년 정도 지나면 1kg까지 성장해 어획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5월 우량 어미로부터 인공 수정을 거쳐 100일 정도 사육한 것으로 대량 종자 생산에 성공해 방류됐습니다. <br /> <br />초고급 어종인 다금바리는 치어 당시 입이 작고 까다로운 식성 때문에 그동안 사육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몇 년간의 먹이 계열에 대한 연구와 수질 관리 개선 등으로 대량 생산에 성공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금바리 치어 방류는 그동안 소규모로 지속해서 이뤄졌는데, 대량 방류가 가능해져 어민 소득에도 도움을 주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도해양수산연구원이 다금바리 치어를 방류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7년부터입니다. <br /> <br />올해부터는 다금바리 외에 능성어와 붉바리 등 치어를 생산해 연말까지 10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유종민 <br />촬영기자 : 정두운 <br />화면제공 : 제주도해양수산연구원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92313214829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